2화. 히나타장의 새 하숙생 시노부 ~화살표~

• 방송일 : 2000년 4월 26일
• DVD 및 VHS 1권 수록
• 시청률 : 2.8%

• 각본 : 하즈키 쿠로우(葉月九ロウ)
• 스토리 보드 : 이와사키 요시아키(岩崎良明)
• 연출 : 杉谷光一
• 작화 감독 : 倉島丈康・青山正宣

시노부는 반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친구가 있지만 못본 척 밖에 못하고, 전학가게 되는 것에도 반대를 하지 못한다. 또한 부모님의 이혼이 싫다고도 제대로 말을 못한다. 그런 와중에 케타로를 만나게 되는데…

◆ 「히나타 양식」의 외동딸 · 마에하라 시노부는 이사 준비를 어머니에게 강요당했다. 그녀는 이사에 반대했지만, 그것을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. 참지 못하고 집을 뛰쳐나와 수증기 다리에서 울고 있었다. 그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케이타로는 그녀가 웃는 얼굴을 그리며 스케치북을 남기고 간다.

◆ 시노부는 중학교 1학년. 학교에는 말할 친구도 없는 매우 소극적인 여학생이였다. 당연히, 이사 소식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. 그녀는 모든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과는 반대 방향으로 걷는 소녀인 것이다.

◆ 시노부는 스케치북을 돌려주려 히나타장에 왔지만, 주민들의 텐션에 놀라 울면서 그 자리를 떠난다.

◆ 그날 밤, 히나타장에서는 스우가 만든 저녁 식사가 너무 맛이 없어, 모두 「히나타 양식」점으로 식사하러 가게된다. 그러나 가게는 폐점을 알리는 벽보와 함께 닫혀 있었다.

◆ 하루카는 시노부의 부모가 이혼을 위해 가게 문을 닫고 어느 쪽이 그녀를 입양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동안임을 말한다.

◆ 이사 당일, 거리를 방황하던 시노부는 케이타로를 만나 작별회에 초대된다.

◆ 그런데 히나타장 주방은 요리를 못하는 주민들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다. 그 자리를 보고 시노부는 요리의 지휘에 서서 순식간에 호화로운 요리를 얼마든지 만들어 낸다. 시노부는 오랜만에 즐거운 식사를 한다.

◆ 시노부의 부모가 그녀를 데리러 온다. 시노부의 표정을 살핀 케이타로는 시노부를 데리고 도망친다.

◆ “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”고 한탄 시노부에 케이타로는 “모든 걸 할 수 있다”고 격려한다.

◆ 시노부는 부모에게, 히나타자에 사는 것을 선언한다. “친구도 만들지 않고 도망가는 싫어” 라고.

◆ 다음날 시노부는 용기를 내어, 여학생들에게 수제 쿠키를 내민다. 타이지 아키코라는 여자가 먹어 주었다.

◆ 스케치북을 돌려주는 것을 아직도 주저하고 있는 시노부. 하지만 또 다른 시노부가 나타나고, 히나타장으로 초대한다. 그녀는 화살표 방향으로 걷기 시작한 것이었다.